첫 투표 고3 유권자, 투표 무관심 우려

2020.04.05 방영 조회수 17
정보 더보기
{앵커:이번 4.15총선부터는 만18세, 고3 학생들도 투표할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계속 늦춰지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조한 투표율이나 부모님을 따라 투표하는 등의 상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총선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모습은 바로 교복입은 유권자입니다. 선거연령이 만18세로 낮아져 고3 재학생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생 첫 투표인만큼, 선관위는 다양한 선거교육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개학이 잇따라 연기되면서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은,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와 안내책자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손미라/부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팀 장학관/′′모든 자료들이 집약적으로 정리되고 요약된 부산시교육청 자체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정치권은 이른바 교복 민심을 잡기 위해,교육공약이나 청년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학기 적응과 입시 준비로 바쁜 고3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개학이 계속 연기되면서 선거 직후인 오는 24일,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예정된 점도 투표 독려에 걸림돌입니다. ′′부산의 고3 유권자는 9천2백여명에 달하는데,정치성향은 여론조사에서도 잡히지 않아 이른바 깜깜이 표심이랄 수 있습니다.′′ {황성민/부산시 선관위 홍보과장/′′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학생이라도 선거운동을 하는 시점에 만 18세가 돼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유의하셔야합니다.′′} 교육당국은 투표포기를 막기 위해 사전투표를 최대한 독려할 계획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KNN뉴스 51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