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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가 연일 총관객수 1만 명대로 ′′최악의 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래도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개봉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번주는 어떤 작품이 개봉했는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 ′′공수도′′ 상영 중, 15세 관람가/감독:채여준 출연:오승훈, 다은}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 불의를 보고도 아무말도 못하며 억울한 삶을 살고 있는데요. 우연히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를 알게되고... 종구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공수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또 한명!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해성도 공수도를 함께 배우고... 세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지며 지금까지와 다른 삶을 살게됩니다. 한국영화 최초 올레TV 초이스 선정된 ′′공수도′′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2개국 선판매되고 IPTV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 극장개봉까지 하게된 화제작입니다 {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상영중, 15세 관람가/ 감독:팍품 웡품 출연:티라돈 수파펀핀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민′′이라는 소년의 몸에서 깨어난 한 남자. 병원에 누워 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가 완벽한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모든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 점차 빠져들 때쯤 그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과연 ′′민′′을 죽음으로 내몬 이를 찾고 두 번째 삶을 얻을 수 있을까요? 반전을 거듭하며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판타지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관객의 상상력을 뒤흔들 미스터리한 100일로 초대합니다. {′′핀란드 메탈밴드′′상영 중,15세 관람가 감독:유소 라티오, 유카 비드그렌 출연:요하네스 홀로파이넨, 맥스 오바스카} 교통수단은 자전거, 일터는 도서관, 고질병은 무대울렁증.. 무대 경험이 없는 12년 차 메탈바라기 시골 밴드... 어느 날, 대규모 메탈 축제 담당자가 동네에 찾아오고 용기를 내서 데모 테이프를 전달합니다. 단 한번도 계획대로 된 적은 없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 멤버들... 축제가 열리는 노르웨이로 무작정 향하는데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공연을 펼칠 수 있을까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시네 심포니 장편 부문에 소개된 영화 ′′핀란드 메탈밴드′′ ′′제34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에서는 ′′기발한 소재와 캐릭터를 갖춘 최고의 코미디 음악 장르′′라는 평과 함께 관객상을 받고, 해외 유수 매체들의 극찬 세례를 받은 화제작입니다. {앵커: 매년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가 올해 6월 말 이후 개최하는 걸로 확정됐습니다. 이밖에도 토론토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일부 영화제는 온라인 개최가 논의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수습돼 영화인들의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