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재발이 잘 됩니다.
실제로 수술을 받은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5년 안에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훈 세바른병원 병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허리디스크>라고 하는 것은 <수술>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다 <제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맹장염이나 이런 경우에는 맹장을 수술해서 빼내면 다시 <재발>할 일이 없겠지만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하더라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이 남아있는 디스크는 수술을 하면 좀 <약해져>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재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씨티와 엠알아이 검사로 척추 상태와 신경 손상 정도를 살펴봅니다.
{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에 <디스크가 재발>을 했다고 해서 모두 다 <재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재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다리나 <하지 마비>가 온다든지 <힘이 빠진다>든지
<신경>이 아주 심하게 <눌리는> 그런 경우에는 꼭 <재수술>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까지 하지 않고 다른 방법.
<시술>이나 이런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재수술은 첫 번째 수술보다 훨씬 더 까다롭습니다.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한번 <수술을 받은> 부위는 어느 정도 <정상 조직>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이런 <병변>과 <정상 조직>이 잘 구분 안 가게 <유착>돼 있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어떤 부분을 어떻게 수술해야 될지가 <첫 수술>과는 <다른>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술>의 경우에 있어서는 조금 더 <경험>이 많고 풍부한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를 하시고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게 좋습니다.
물속에서 걷는 것도 허리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