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주변 통증을 부르는 회전근개 파열!
어깨를 들고 돌리는 근육과 힘줄이 약해지거나 찢어진 겁니다
어깨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는 환잡니다.
오십견으로 지레 짐작해 근력운동을 많이 했더니 어깨가 더 아팠는데요.
진단 결과 회전근개 파열이었습니다.
{안재민 정형외과 전문의
(부산고려병원 관절센터 교육부장, 부산대 의대 졸업, 전 부산대 정형외과 교수,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역임)}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관절막>이 <굳어져> 어깨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통증>이 심해지는 병입니다.
<모든 방향>으로 <운동 범위>가 <감소>하나 초기에는 대부분 어깨가 <뒤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타인>이 도와줘도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 <힘들어> 집니다.
이에 반해, <회전근개 파열>에서도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 힘들어지나 <운동 범위>는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타인이 <도와주면 팔이 잘 들어>집니다.}
회전근개는 파열은 오십견과 달리 자연 치유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부분 파열이라면 약물, 주사, 운동 치료로도 해결이 가능한데요.
완전 파열이라면 관절경으로 끊어진 힘줄을 꿰매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부분층 파열>이거나 <경미>한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그러나 나이에 상관 없이 <힘줄>의 <전체 두께>가 <파열>된 회전근개 <전층 파열>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작은> 절개 <구멍>을 통해 파열된 힘줄을 <제 위치>에 <봉합>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약 <6주간 보조기>를 착용하여 보호해야 하며, 약 <3개월간 재활치료>를 통해
어깨 <운동범위>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도록 해야 통증이 호전됩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질환인 동시에 운동과 사고 등 외상이 주요 원인입니다.
골프나 테니스 등 어깨 힘줄을 많이 쓰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회전근개가 손상될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60대 이상>에서는 회전근개의 <노화*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리한 운동이나 특별한 외상 없이도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어깨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근력> 운동이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으로 <서서히 풀리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스포츠 인구 증가로 젊은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나이를 맹신하지 말고 어깨 통증이 생기면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시죠.
눈 먼 치료는 비용과 고통만 가중시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