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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에서는 밤사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보건당국은 부산 고3 확진자 감염 경로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시 경남도 보건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 밤사이 부산경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부산 144명, 경남 1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부산 내성고에서 고3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 보건당국은 아직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조용한 전파를 우려한 보건당국은 고3 학생의 휴대전화 GPS 추적 등 상세 동선파악과 추가 접촉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내성고 고3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177명 가운데 175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2명은 검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