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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다시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내내 서울과 경기북부에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이 현재는 북상하면서 수도권의 호우특보는 일단 해제됐는데요, 오후부터 또 한번 강한 비가 시작되면서 밤부터 호우특보가 다시 발효될 전망입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텐데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가 50~100mm로 가장 많겠고 이 지역 많게는 150mm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하셔야 한다면 빗줄기가 잠시 약해지는 낮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씹니다. 비가 오는 날의 특징이죠? 내일은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차이가 크지 않겠습니다. 대부분 2~3도가량 벌어지겠고요, 서울의 출근길 기온 24도, 한낮기온 26도를 보이겠습니다. 고양의 한낮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 경기동부지역은 한낮에 27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경기남부의 출근길 기온 2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수도권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오다 그치는 곳이 많겠는데요, 목요일부터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립니다.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