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스마트 기타′′ 첫 선

2020.08.11 방영 조회수 7
정보 더보기
{앵커:유튜브는 영상 소비자였던 시청자를 직접 생산자로 바꾼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집이나 야외에서도 음원을 만들 수 있는 신기한 스마트악기가 지역에서 개발돼 관심을 끕니다. 음원시장의 판을 바꿀 기술이 될까요? 김상진 기잡니다.} {리포트} 생긴 것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스마트기타라고 불리는 녀석. 기타의 상징인 울림통이 있을 곳은 텅 비어있습니다. 접었다 폈다, 작은 가방에 쏙 들어가는 것도 신기합니다. 소리는 과연 어떨까? 통기타 소리와 똑 같습니다. 중요한 건, 연주하면서 바로 음원파일을 만들 수 있는데 소리가 아닌 진동을 녹음하는 원리라 잡음은 걸러진다는 것. ′′이 스마트기타가 정말 외부소리가 녹음 되지않는건지, 제가 직접 시끄러운 잡음을 내면서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드릴까지 동원했는데, 깨끗한 기타소리만 담겼습니다. 자신의 연주파일, 혹은 기존 음원에다가 또다른 연주를 입혀 다양한 합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미국,중국에 특허를 냈는데 이미 3천5백대 수출계약도 맺었습니다 전용앱을 통해 이용자들이 맘껏 음원을 올리고 내려받도록 할건데 요즘같은 언택트시대에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 {권범철/주식회사 ′′짐′′대표′′마음대로 녹음할 수 있다는 건 바로바로 데이터를 (웹이나 앱에)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만들고 있는 앱이 악상을 올리면 바로 누가 내려받아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기타만 생산하지만 앞으로는 바이올린,가야금까지 모든 현악기를 스마트악기로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KNN뉴스 51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