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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부산,경남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창원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낮 기온이 대체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아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 곳곳와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는 쉬어 가겠는데요, 곳곳에 소나기 소식은 들어있습니다. 경남지역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면서 밤 사이에는 곳곳에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한 낮엔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 32도, 거제 30도, 밀양 33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고, 양산과 김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만 약간 높게 일겠는데요,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로 지치셨을텐데요, 대체 공휴일인 17일까지 부산,경남지역에는 뚜렷한 비예보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