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드라마 [들꽃 같은 여자]
잘나가던 사업가 남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다.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남편 모습에 간병하던 아내는 지치지 시작하고, 남편의 사업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간병인을 고용한다. 여러 번의 교체 끝에 집에 온 젊은 간병인은 아내의 경계마저 무장해제시키는 씩씩함과 넉살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간병인이라도 너무 젊은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 찰나... "남자 구실도 못하는데 무슨 일이 나. 걱정 안 해." 아내의 말에 남편은 자괴감에 빠지고, 그걸로도 모자라 아내는 남자 실장과 바람까지 피우기 시작한다. 상처뿐인 남편 옆에서 위로해 준 건 들꽃같이 밝은 간병인. 점점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연민으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 아슬아슬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을 때 아내에게 둘의 사이가 발각되고, 아내는 폭로할 게 있다며 휴대 전화를 꺼내는데!
#속터뷰 [최영완&손남목 부부]
'사랑과 전쟁'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25년 차 배우 최영완 (41세), 연극 '보잉보잉', '마술가게'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연극연출가 손남목(50세) 부부. 한땐 눈만 맞으면 불타오를 만큼 뜨거운 사이였지만, 결혼 13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부부관계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데?! 최고의 속궁합을 자랑하던 이들이 섹스리스 부부가 된 사연은?! 지금이라도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은 남편 VS 남편에게 받은 상처로 성욕이 없어진 걸 넘어 붙어있는 것조차 싫다는 아내의 팽팽한 침실 토크 배틀! 과연 5MC는 누구의 편을 들어줄 것인가?!
금기를 깬 리얼 부부들의 속사정이 펼쳐진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채널A, SKY 채널 동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