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 태풍′하이선′ 소멸…11호 태풍 아직 징조 없어 (이지현 기상캐스터)

2020.09.07 방영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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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 첫 예상과는 달리 지난 9호 태풍 마이삭과 경로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마이삭과 하이선 모두 경남 내륙으로 들어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는데요. 하이선이 조금 차이가 있다면, 일본 규슈를 통과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세력이 ′강′에서 ′중′으로 약화됐고요. 마이삭은 내내 ′강′의 세력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비바람은 마이삭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요. 화성 도리도에 초속 25.4m, 경기 안산 풍도로 22m의 돌풍이 기록됐고요. 강우량은 인천 덕적도로 110mm이상이 내렸습니다.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로 연이어 북상을 하고 있죠,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고기압이 일본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 태풍의 길목이 우리나라를 향해 형성돼있습니다. 또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져 태풍이 강하게 발달 하고 있는데요, 오늘 11호 태풍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우려가 크시겠지만, 이름만 미리 정해져있을 뿐, 다음주까지 태풍이 발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태풍의 길목이 열린 만큼, 다음달 초까지는 태풍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뉴스 라인_09월 07일 1

  • [09/07] 태풍′하이선′ 소멸…11호 태풍 아직 징조 없어 (이지현 기상캐스터)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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