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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린 가을비가 차츰 그쳐가고 있는데요. 경기남부와 영서남부는 내일 새벽 3시 무렵까지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 낮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내일 비소식 없이 흐리기만 하겠고요. 오늘처럼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전국 날씨보시면, 충청이남으로는 내일도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대전과 광주 23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최고기온 24도 예상되고요. 경기북부의 낮기온도 대체로 24도 보이겠고, 가평과 광주,여주는 23도로 선선합니다. 경기남부지역도 낮기온 23도에 그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발생한 11호 태풍 ′노을′은 베트남으로 향하며 우리나라는 영향이 없겠고요. 다음주 아침 기온은 14도 선으로 떨어져 겉옷을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