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새댁 연춘 씨의 가족으로 사는 법 MBN 200929 방송

2020.09.24 방영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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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소나무 내음이 가득한 작은 마을에는 연상연하 커플인 임희원(59세) 씨와 임연춘(62세) 씨, 시어머니 김정례(88세) 씨와 아들 임세환(30세) 씨, 며느리 김민진(28세) 씨, 그리고 손녀 임규리(4세) 양과 손자 임선우(1세) 군까지 4대가 함께 살고 있다. 정읍에서 나고 자란 희원 씨는 18년 전, 전처와 헤어진 뒤 술에만 의존한 채 방황을 했었는데. 그러던 5년 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동네 누나 연춘 씨와 30년 만에 재회한 희원 씨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버렸고 ‘누나가 내 아내였으면 좋겠다’며 열렬히 구애한 끝에 5년 전, 두 사람은 새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한평생 아이를 품어 본 적 없는 연춘 씨에게 아들 내외와 두 손주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 같은 존재다. 연춘 씨의 손이 손주들에게 닿을라치면 어디선가 나타나 아이들을 채가는 아들 세환 씨. 사실 세환 씨로선 밭일에 집안 살림까지 맡은 새어머니가 힘이 들까, 육아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것인데. 이러한 아들의 속을 알지 못하는 연춘 씨는 친손주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을까 염려해 아들이 곁을 주지 않는 것 같아 섭섭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와 작물의 홍보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아들 세환 씨는 새어머니가 애지중지 키우던 여름 두릅 묘목을 말도 없이 판매해버린다. 연춘 씨는 그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아들에게 터트리는데. 그동안은 새어머니가 무슨 말을 해도 그저 들어만 왔던 아들 세환 씨. 하지만 한창 바쁠 때 찾아와 굳이 섭섭함을 토로하는 새어머니에게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짜증이 치밀어 오르고, 두 사람은 입 밖으로 꺼내서는 안 될 말을 서로에서 내뱉고 마는데... 금단의 선을 넘고 만 위기의 가족. 과연 그들은 서로를 보듬고,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휴먼다큐 사노라면 450회 - 2020.09.29 11

  • 늦깎이 새댁 연춘 씨의 가족으로 사는 법 MBN 200929 방송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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