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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후까지 이들 지역과 충청 남부 내륙, 전남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에는 대체로 16도 안팎으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서울, 대전, 대구 25도 광주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인천은 아침 16도에서 낮에는 24도를 보이겠습니다. 연천의 아침 기온은 12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고요. 경기 동부는 1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화성은 낮에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