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추석 연휴 큰 일교차…내일 오후 중부 비 (박아름 기상캐스터)

2020.09.29 방영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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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는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단풍은 더 곱게 물들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곳곳으로 비 소식이 있는데요. 당장 내일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연휴 셋째 날에는 다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비가 내리면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영동의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은 자정부터 차차 흐려지니까요. 달맞이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16도에서 낮에는 24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북부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경기 동부는 아침에 13도 안팎으로 출발하고요. 경기 남부는 낮에 2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면서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경인플러스_09월 29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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