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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곳곳으로는 올 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연천 미산 영하 2.3도 등 지도에서 파랗게 표시된 곳은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북춘천에는 첫 얼음이 유인관측소에서 관측됐는데요. 작년보다 7일 빨랐습니다. 이렇게 춥다보니 이대로 겨울이 오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드실텐데요.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한 뒤,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요. 다음주 초반까지는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한 낮에 대체로 15도 안팎에 머물겠는데요. 서울 13도, 대전과 광주 15도, 대구는 16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12도에 그치겠고요. 경기 북부는 14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동부는 대부분 13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남부 안양은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이 많아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