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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누적 강우량을 기록할 정도였는데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경기도 광명에는 109mm, 의정부는 102.5mm, 서울 86.4mm 등 100mm 안팎으로 내렸습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고요.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는데요.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2도, 대전 6도 등으로 5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 낮에도 서울 6도, 대전 9도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아침 최저 3도가 예상되고요. 경기 북부는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 가평도 아침에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경기 남부는 대체로 3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