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은 서산 제1경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축 읍성으로 사적 제116호이다.
1491년(성종 22)에 축조된 것으로, 둘레 1,800 m, 성 높이 5 m, 성 안의 넓이 196,381m2이다. 영장(營將)을 두고 서해안 방어의 임무를 담당하던 곳이다.
1973년부터 읍성의 복원사업을 실시, 민가 및 관공서가 철거되었다.
현재 복원된 것으론 3대문과 객사 2동, 동헌 1동, 망루 1개소 등이 있다.
조선초기, 충청병마절도사가 근무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으로 1579년에는 충무공 이순신이 병사 영의 군관으로 부임해 10개월간 근무한 곳이기도 하다.
또 천주교 순교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로 인해 약 1800 여 명 이상의 신자들이 이곳에서 순교하였다.
굴곡진 역사를 간직한 채 지금은 수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식처이자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는 해미읍성!
바람 솔솔부는 나무그늘 아래 앉아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의 성시경, 아이유 노래 들으며 잠시 옛 추억, 옛 자취를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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