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빙판길 #낙상주의
"아유, 왜 이렇게 미끄러워?"
"장난 아니다."
전국을 덮친 폭설로 밤 사이 서울에 눈이 10cm 이상 쌓인 7일 저녁. 신용산역 5번출구 앞 복도는 얼음 바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미끄러웠다.
시민들은 넘어지지 않기 위해 겨우 균형을 잡으며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녔다. 한 시민은 한쪽 발이 몸 바깥쪽으로 꺾이며 잠시 균형을 잃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주의 표지판을 두거나 작은 구멍들이 뚫린 플라스틱 발판을 깔아 두면 큰 도움이 된다”며 "미끄러짐 방치로 사고가 나면 관리 책임자나 기관에 1차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야외 인도보다 더 미끄러운 지하철역 ‘빙판 복도’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촬영 : 정경훈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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