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는 2011년에 데뷔했습니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넘쳐나는 가요계에서 10년여간 이어 온 이름.
하지만 그 기간동안 브레이브걸스는 '정상' 보다는 그 밑을 맴돌았습니다.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데뷔했지만 만만치 않았던 업계.
자존감도 떨어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질때 쯤,
그야말로 영화처럼 '역주행'이 시작됐죠,
4년전에 낸 곡이 하루아침에 음원차트를 휩쓸고 인터넷을 강타했습니다.
다른 직업을 알아보고, 숙소에서 짐까지 뺐다가 찾아온 기적...
지금, 브레이브걸스의 기분은 어떨까요? 정말로 궁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