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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찰제 #김학배 #TF인터뷰 #더팩트 "지방자치경찰제 시행은 76년 만에 큰 변화다. 1000만 인구 도시인 서울의 다양한 치안 요구에 맞춰 주민들과 함께 치안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학배 초대 서울자치경찰위원장(63)이 자치경찰 시대를 맞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시를 꿈꾸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0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청 보안국장, 수사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현재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서울자치경찰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는 "자치경찰제가 민생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서울시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더팩트'는 14일 무교동에 있는 서울자치경찰 사무국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나 포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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