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영국 기업, 손세탁기 개발해 빈곤국에 도움

2021.08.03 방영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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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먼저 영국입니다. 인류학자들은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물건으로 컴퓨터가 아닌 세탁기를 꼽는데요. 여성들을 하루 종일 이어지는 빨래로부터 해방시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처럼 손빨래를 해야 하는 곳은 너무나 많은데요. 영국의 한 기업이 이런 각국의 빈곤층을 위해 손세탁기를 개발했습니다. 공공에서 쓰고 버리는 통을 활용했는데요. 손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듯 돌리면 빨래는 물론 물기까지 짜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수동 ′세탁 짤순이′인 셈인데요. 이 업체는 10개국 빈민가에 손세탁기 7천500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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