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공모주 현명하게 투자하려면"… 꿀팁 소개

2021.11.24 방영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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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금융감독원이 소셜라이브 NOW 시즌4를 통해 '공모주, 현명하게 투자하는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에 주식투자,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공모주 투자를 통해 쏠쏠한 수익을 낸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와 같이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굵직한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진행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금감원은 일반 투자자들이 공모주 투자 시 알아두시면 좋을 정보들을 모아 전했다. 금감원은 "최근에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2020년 일반투자자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956:1로 19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경쟁률이 높아지기도 했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소위 'IPO 대어'라고 불리는 기업들의 기업공개가 잇달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에서는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공모주 투자도 함께 주목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모주 투자'는 무엇일까? 공모주 투자에 대하여 알기 전에, '기업공개(IPO)' 제도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공개'란 기업이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시키기 위한 절자로, 회사의 전반적인 정보를 최초로 외부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매도하는 주식을 '공모주'라고 한다. 비상장기업이 '우리 회사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누구든지 우리 회사의 사업내용, 재무제표 투자위험 등 공개된 정보를 보시고, 우리 주식을 사세요'라고 주식을 파는 것이다. '공모주'에 투자한다는 것은 바로 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모주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방법은 무엇일까? 공모주 투자의 경우, 일반 주식투자와 달리 '공모주 청약'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곤 한다. 일반 주식투자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반 상장주식의 경우, 통상적으로 장이 열리면, 장중에 주식 매수주문을 넣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와 달리, '공모주'의 경우, 주식을 사고 싶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미리 '청약' 신청을 받은 다음, 일정기준에 따라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해야하는 일은 공모 정보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공시정보시스템인 다트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각 증권사 사이트에서도 공모일정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다음 단계로는 실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공모를 진행하는 주관 증권사를 통해서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 주식 투자의 경우, 어떤 증권사를 사용하시는지에 큰 관계가 없지만 공모주청약의 경우에는 해당 공모를 진행하는 주관 증권사를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만약 해당 주관사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다면 미리 계좌를 개설해야한다. 청약 신청과 증거금 납입까지 완료했다면, 배정 공고일까지 청약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여기서 유의할 점이 있다. 일반 주식 투자와 달리,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다고 하여, 희망 물량을 모두 배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과에 따라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도 있고, 증거금을 환불받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청약경쟁률은 높다보니 희망물량을 다 배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행히 지난해 11월, 일반투자자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공모주 배정방식 변경되고 배정물량이 확대된 것이다. 공모주를 배정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비례방식'으로, 공모주 청약시 납입한 증거금에 비례하여 공모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식은 '균등 방식'으로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 대해 동등한 배정기회를 부여하는 방법이다. 2020년까지는 비례방식을 통해서만 공모주가 배정되었다. 그러다보니, 청약증거금 부담 능력이 낮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모주 투자 기회가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2021년부터는 공모주 배정방식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균등방식이 도입되었는데, 일반투자자에게 공모주 배정 시 비례방식과 균등방식을 병행하고, 배정물량 중 절반 이상을 균등방식으로 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실제로 '카카오페이'가 사상 처음으로 일반청약자 대상 배정 물량을 100% 균등 배정 방식으로 배정하겠다고 밝혀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일반투자자에 대한 배정물량 또한 증가하였다. 종전에는 공모주식의 20% 이상을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5%가 추가되어 25% 이상이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사진=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 시즌4'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공모주 청약 시 유심히 살펴봐야 할 체크포인트가 있을까? 첫번째 내용은 공모주 배정방식을 확인하는 것이다. 최근 관련 규정이 개정되어 일반 청약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방식이 개선되고, 배정 물량도 확대되었는데,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바로 회사별로 적용하는 균등방식 및 배정물량의 범위가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 본인께서 공모주별로 '투자자 유형별 배정물량과 청약 및 배정방식, 미달물량 배분방식 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다트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다트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에 '증권신고서' 또는 '투자설명서'를 열람하면 된다. 제1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납입일 이후에는 회사가 제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Ⅱ. 청약 및 배정에 관한 사항'에서 배정방식별 최종 배정 내역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체크포인트는 바로 투자하려는 공모주의 공모가격 산정근거다. 공모가격은 주관사의 기업실사를 거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통해 결정되는데, 공모가격이 적정 수준보다 높게 결정될 경우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는 등 투자수익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주어진 공모가격 만으로는 이 가격이 높게 측정된 것인지 낮게 측정된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공모가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가격이 적정한지 본인이 판단할 것을 권장한다고 금감원 측은 밝혔다. 투자설명서에는 공모가격의 산정을 위한 절차부터 산정 방식과 근거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투자자들이 해당 공모가격이 객관적 근거와 합리적 가정에 근거하여 산정되었는지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체크포인트는 '의무보유 확약' 사항에 대한 확인이다. 기관투자자는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기 위해서 수요예측 참여 시 상장 이후 일정기간 동안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보유할 것을 약속할 수 있다, 이를 '의무보유확약'이라고 한다. 상장 초기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종료되고 나면 기관투자자가 해당 물량을 대량으로 매도할 수 있으며, 이는 주가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의무보유확약의 물량과 매도가능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는 설명이다. 의무보유확약 현황의 경우,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의 보고서 서식이 개선되어 투자자분들이 확인하기 더 편리해졌다. 종전의 경우에는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의무보유확약현황'을 확인할 경우, 전체 기관투자자 단위로 통합하여 산정한 물량만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7월 1일부터 보고서 서식이 개정되어 기관투자자 유형별로 의무보유확약물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증권발행실적보고서 뿐만 아니라 증권신고서의 보고서 서식도 일부 개정되었다. 증권신고서 상 '수요예측참여내역' 또한 기관투자자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기재하도록 하여 종전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이 공모주 투자와 관련하여 알아둬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상장 이후 주가변동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 주식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 공모가격이 높게 설정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하여 상장 이후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공모주 투자 시에는 향후 사업계획과 같은 투자위험요소와 공모가격 산정 근거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에 투자를 결정하기 바란다는 것이다. 또한 '특례상장제도'에 대하여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최근 기술성장·이익미실현 등 특례상장 제도를 이용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례상장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하면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적자기업이어도 상장이 가능하여, 상장 이후 단기간 내에 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투자자 본인이 이 내용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기업이 신규 상장 이후 이익을 내지 못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본인이 투자하는 기업이 특례상장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경우에는 특례상장 유형과 적용조건, 관리종목 지정조건 유예 대상 등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변경된 제도인 바로 '중복청약 금지'에 관한 것이다. 올해 6월 20일부터 복수의 주관사를 통한 공모주 중복배정이 금지되었다. 이는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공모주 배정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전에는 여러 주관사를 통해 청약하여 배정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중복으로 청약을 하더라도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건에 대해서만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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