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든 스테이크… "먹는다" vs "안먹는다"

2021.11.26 방영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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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3D 프린터로 만든 스테이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회사인 Redefine Meat는 3D 프린터로 만든 고기를 이스라엘 150개 레스토랑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내년 말까지 수천 개의 3D 프린터 고기를 활용한 레스토랑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다. 3D 프린터 고기를 먹기 위해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한다. 레스토랑에서 이 고기를 접한 고객은 "맛이 고기와 완전히 비슷해서 놀랐다"고 표현했다. 3D 프린터 고기는 독일, 네덜란드, 영국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도 니즈가 크다. 콩과 완두콩, 병아리콩, 비트 뿌리, 효모, 코코넛 지방 등을 혼합하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햄버거와 소시지를 포함하여 주로 갈은 쇠고기 요리로 제한되었던 대체 육류 제품의 매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대체육류는 일부 채식주의자와 동물보호론자 사이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Redefine Meat는 향후 몇 년 안에 이스라엘,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전역에 5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3D 프린터 고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한번쯤은 맛을 보고 싶다" "3D 프린터로 고기라니... 신기하긴 하지만 생소해서 별로 먹어보고 싶지 않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영상=로이터·CBC뉴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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