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올해 'DART' 전면 개편 후 초보자도 쉽게 접근"

2021.12.08 방영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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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금융감독원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소셜라이브 NOW 시즌4'를 통해 DART에 대해 소개했다. DART는 상장법인 등이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 등 이용자는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공시시스템이다. 최근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를 통해 기업 정보를 자주 확인한다. 올해 DART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뀐 바 있다. 금감원은 DART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안내했다. 본인이 투자하려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분석하려면 기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DART에는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등과 같은 회사의 경영성과나 재무상태에 대한 보고서가 공시되어 있으므로,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올해 DART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특히 DART 초보 이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공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새로워진 DART는 올해 5월부터 시범 가동을 시작하여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8월말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DART 개편에 따라 이용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금감원은 이 중에서 주요 내용 3가지를 선별해 소개했다. 우선 처음으로 소개한 내용은 DART 홈페이지의 화면과 메뉴체계다. 초기화면을 공시정보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하는 한편, 항목별 표시순서도 이용자가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홈페이지 상단의 '템플릿 순서변경' 버튼을 클릭하면 초기화면 메뉴 순서 변경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메뉴를 위아래로 드래그 하여서 표시순서를 변경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본인 위주로 구성할 수 있어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메뉴 초기화면 뿐만 아니라 '오늘의 공시 표시순서'도 변경할 수 있다. 오늘의 공시에서 '탭순서 변경' 버튼을 클릭하면 표시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코스닥 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코스닥 탭을 좌측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코스닥 공시를 제일 처음 탭에 표시할 수 있다. 또한, 메뉴체계도 재구성이 되었다. 초기 화면에서 불필요한 메뉴는 없애고, 필요한 메뉴들만 남겨두었다. 기존 DART 메뉴 중에 '마이페이지' 등 이용률이 낮은 메뉴들은 폐지하였고, 메뉴들을 기능별로 통합하여 전체 메뉴를 38개에서 29개로 감축하기도 했다. '다양해진 검색기능'도 눈길을 끈다. 공시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공시용어를 모르더라도 원하는 공시서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검색기능을 신설하였다는 설명이다. 사진=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 시즌4' 방송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설된 3가지 검색 기능은 각각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검색', '맞춤형 검색' 기능이다. '공시통합검색'은 검색구분을 '전체'로 선택하고 검색어 입력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회사명, 보고서명, 보고서 목차명, 본문내용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키워드를 입력한다면, 그와 관계된 모든 정보를 모두 모아볼 수 있다.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은 DART를 이용하는 이용자들 가운데에는 정기공시, 사업보고서와 같은 공시 용어가 생소한 이용자들이 있다. 항목별 검색기능을 활용하면, 이용자가 보고서 내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고서명을 모르더라도 필요한 정보를 좀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은 5개 항목까지 동시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을 좀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세번째 내용은 '맞춤형 검색' 기능이다. '맞춤형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이용자가 자주 검색하는 조건이나 회사명 및 보고서를 저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검색어' 기능을 활용하면, 다음 번에 접속 시 이전에 입력했던 검색어를 선택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My공시'기능을 활용하면 본인이 관심 있는 회사의 공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공시나 최근공시의 'My공시' 설정에서 관심 있는 회사 및 보고서를 설정해놓으면 'My공시'메뉴에서 해당 회사 및 보고서의 공시만 조회할 수 있다. 마지막 개편 내용은 이용자들이 직접 공시 서류를 열람할 때 활용하면 좋을 기능이다. 먼저 '공시서류 내 키워드 검색' 기능은 기존에 DART를 이용하던 이용자들이라면, 공시서류 내에 필요한 단어를 검색할 때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고서 내에 검색기능을 신설하였다고 한다. 또한, 공시 서류 내에 삽입된 이미지를 확대하여 볼 수 있는 '이미지확대'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미지 확대 버튼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팝업창으로만 제공되던 기업개황 정보를 한 화면에서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공시서류 검색기간을 처리속도를 감안하여 10년 이내로 한정하되 기간 선택버튼을 다양화하였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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