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이런:EVERGLOW YIREN] 새해 인사 논란에 중국으로 돌아가면 끝? 남은 멤버들은 어쩌나…
지난 2일 에버글로우 팬사인회에서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큰절을 하는 가운데 홀로 서 중국식 인사를 고수해 뭇매를 맞았던 중국인 멤버 왕이런이 돌연 중국행을 발표하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새해 인사로 큰절을 거부하고 중국식 인사를 선택한 왕이런의 모습에 중국 매체는 왕이런의 대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옹호했고, 한국 네티즌들의 그녀를 향한 싸늘한 반응에 지나친 과민반응이라는 자세를 취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왕이런은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았고, 소속사는 돌연 중국행을 발표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 때문에 중국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공식활동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런 중국행은 단순히 핑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결국, 왕이런의 중국행으로 가장 피해를 보게된 것은 에버글로우의 멤버들이다. 에버글로우가 많은 팬덤을 거느린 그룹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낮은 그룹도 아니기에, 이번 왕이런의 돌발행동은 팀을 향한 자살골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