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었던 文의 편지, 땅에 버렸다…19살 소년 분노의 기록 [뉴스원샷]

2022.01.22 방영 조회수 38
정보 더보기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대통령 편지 반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20년 10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살해된 이모씨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지도자를 상징하는 봉황 문장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아들이 반납한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 이야기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0월 열아홉 살이던 그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이씨의 아들은 지난 18일 “대통령님의 편지는 주적인 북한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고등학생을 상대로 한 거짓말일 뿐이었다”며 이를 돌려보냈다. 경찰에 막힌 유족들은 이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할 수조차 없어 편지를 청와대 앞길 위에 내려놓고 돌아섰다. 2020년 9월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이모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족의 분노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다만 기자(記者)는 말 그대로 기록하고, 또 기억하는 사람이다. 유족의 분노가 어디서 나왔는지 그새 잊어버린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래서 기록을 남긴다. 이씨의 아들이 문 대통령의 편지를 “거짓말”로 부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이다. 2020년 9월 당시 상황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세 가지의 의문점이 나온다. ━ 이씨 생존 6시간, 정부 뭘 했나 이씨의 실종이 파악된 건 9월 21일 오전 11시30분, 북한 단속정이 이씨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군이 알게 된 건 이튿날인 9월 22일 오후 3시30분이다. 약 3시간 뒤인 저녁 6시36분 이런 사실이 문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된다. 그리고 다시 약 3시간 뒤인 밤 9시40분 북한군 총기가 불을 뿜었다. 밤 10시30분에는 시신을 불태워 훼손했다는 첩보까지 청와대에 보고가 됐다. 의문점 하나. 국가가 보호해야 할 대한민국의 국민이 적국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북한군이 이씨에게 총기를 발사하기까지 여섯 시간 동안 정부는 뭘 했나. 처음 서면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의 판단은 무엇이었나. 북한군 피격으로 서해상에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의 부인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첩보 입수 2시간 반 뒤인 9월 23일 새벽 1시~2시30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아침이 밝은 뒤인 오전 8시30분 문 대통령에게 이를 대면 보고했다. 의문점 둘. 청와대가 이씨가 살해된 사실을 인지한 뒤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기까지 10시간이 걸린 이유는 무엇인가. 청와대는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었다지만, 다른 사안도 아니고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살해된 뒤 시신이 훼손됐을 가능성이었다. 100% 확인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1%의 확률만 있어도 대통령은 알아야 했지 않나. ━ 유엔 연설 수정, 왜 고려도 안했나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가진행 중이던 9월 23일 새벽 1시26분~1시42분 문 대통령은 유엔 화상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위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 졸지에 자국민이 북한군이 쏜 총에 희생되는 와중에 유엔에서 대북 관여와 종전선언을 열심히 외친 지도자가 됐다. 의문점 셋. 청와대는 왜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수정이나 순서 변경을 고려하지 않았는가. 사전 녹화라고는 해도 연설 순서를 바꿔 시간을 버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보의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엔 연설을 수정한다는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2020년 9월 25일 북한이 전해온 통지문과 남북 정상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발표하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하다.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는 건 문 대통령뿐이니까. 하지만 대통령은 취침 중이었다. 이는 청와대 참모들이 애초에 우리 국민이 북한의 만행에 희생됐을 ‘가능성’ 정도로는 유엔 연설을 손댈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정부의 국민 보호 의무와 직결될 수 있는 근본적 인식의 문제다. 이씨의 유족이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 소송은 이런 세 가지 의문점을 풀기 위한 것이었다. 이씨가 북측 수역에서 생존해있는 동안 정부가 이씨를 살리기 위해 무슨 조치를 했는지, 이후에는 피살과 관련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알기 위해서였다. 법원 역시 이를 허가했다. ━ 법원도 허가한 정보공개 묶은 靑 하지만 청와대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올 5월 문 대통령이 퇴임하면 해당 기록들은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대통령 기록물은 최장 30년까지 묶어둘 수 있다. 법원의 판결과 상관없이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여기까지가 이씨의 아들이 문 대통령의 약속을 “거짓말”로 부르게 된 이유다. “무엇이 두려워 법 위에 군림하려는 것이냐”고 묻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록으로 꼭 남겨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사건 발생 직후만 해도 “반인륜적 행위”라며 길길이 뛰더니(2020년 9월 24일 청와대 입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 한마디에 확 달라진 정부 태도다.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이모씨의 유족과 법률대리인이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를 반환하기 위해 청와대로 가던 중 경찰에 막혔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은 9월 25일 통지문을 보내왔다. 이씨가 수상한 행동을 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장황한 설명, 이는 중앙이 아닌 ‘단속정장의 결심’이었다는 면피성 해명 뒤에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사과가 있었다. “대단히 미안하다”는 한 마디에 모든 게 달라졌다. 9월 27일 오후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 뒤 청와대는 “북측의 신속한 사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 김정은 사과 한마디에 ‘피살’→‘사망’ “반인륜적 행위를 규탄한다”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로 바뀌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사흘 2시간 10분이었다. 동시에 북한을 향한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규탄도 “공동조사를 요청한다”는 부탁으로 바뀌었다. 그 사이 ‘피살’은 ‘사망’으로 둔갑했다. 청와대는 9월 24일 “북한군이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정은의 사과 뒤인 9월 29일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결과물 발표에서는 “서해 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이라고 표현을 바꿨다. 총에 맞아 숨진 뒤 시신은 불태워졌는데, 북한조차 통지문에서 ‘사살’이라고 썼는데, 우리 정부는 그냥 ‘사망’이라고 했다. 지금까지도 일관되게 쓰는 표현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다. 끝이 아니다. 정부가 이씨를 월북자로 만든 과정, 정상끼리 친서를 주고받고 통신선을 다시 열면서도 국민의 희생은 따지지 않는 까닭…. 쌓아갈 기록은 아직 많다. 기록해야 제대로 기억할 수 있다. 중동 순방 중이던 문 대통령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씨의 아들은 “제 분노를 기억하라”고 했다. 기억한다.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기만하려는 사람은 절대 기억하려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 51

  • 파란 옷 입은 문재인, 野후보 지원사격…與 01:00
    파란 옷 입은 문재인, 野후보 지원사격…與 "잊히고 싶다더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식빵 모양 탈부터 대왕 크림빵 유세까지…민주당의 '몰빵론' 01:00
    식빵 모양 탈부터 대왕 크림빵 유세까지…민주당의 '몰빵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푸바오, 내달 전세기 타고 중국으로 떠난다 00:54
    푸바오, 내달 전세기 타고 중국으로 떠난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연봉 1위인데...인천보다 인상률 낮다며 파업했던 서울버스 노조 00:56
    [단독] 연봉 1위인데...인천보다 인상률 낮다며 파업했던 서울버스 노조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00:56
    "요금 안 받아요""○○역 가실 분"…버스 파업 속 빛난 미담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00:44
    한동훈 "범죄자들의 지배 막아야…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北 위성 발사 징후에 머리 맞댄 한·미·일 군 수뇌부…‘美해병대 투입’ 실전 훈련도 01:00
    北 위성 발사 징후에 머리 맞댄 한·미·일 군 수뇌부…‘美해병대 투입’ 실전 훈련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수색→원인 규명' 전환…美 00:49
    '수색→원인 규명' 전환…美 "책임 있는 모든 회사에 책임 물을 것"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 00:49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 "6명 모두 사망 추정"…세 아이 아버지도 있었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0:56
    "의사에 버스기사까지 자기주장만"…새벽 파업에 분노한 시민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서울시내버스 파업에 ‘비상수송대책’ 가동…지하철 증회·무료 서틀버스 00:56
    서울시내버스 파업에 ‘비상수송대책’ 가동…지하철 증회·무료 서틀버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도착 없음' 뜬 버스 정류장… 00:56
    '도착 없음' 뜬 버스 정류장…"진짜 한대도 없네요" 혼돈의 출근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서울 시내버스 12년 만에 멈췄다…총파업에 아침 출근길 비상 00:56
    서울 시내버스 12년 만에 멈췄다…총파업에 아침 출근길 비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비례정당 현수막·연설은 안되지만 자원봉사자는 무제한 01:51
    비례정당 현수막·연설은 안되지만 자원봉사자는 무제한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길이 620㎞ '철의 동맥' 책임진다…모두 잠든 밤, 더 바쁜 그들 [스무살 KTX <하>] 03:11
    길이 620㎞ '철의 동맥' 책임진다…모두 잠든 밤, 더 바쁜 그들 [스무살 KTX <하>]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마약 주문' 스타 CEO 누구 00:25
    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마약 주문' 스타 CEO 누구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이종섭 측 06:21
    이종섭 측 "도피자 전락 치욕적"…공수처에 세 번째 수사 촉구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尹, 김치찌개 직접 끓였다…핑크 앞치마 두르고 '급식 봉사' 00:56
    尹, 김치찌개 직접 끓였다…핑크 앞치마 두르고 '급식 봉사'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尹 14:11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유예…중기 지원에 42조 공급"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美 2.6km 다리 붕괴 00:49
    美 2.6km 다리 붕괴 "경찰, 차 진입 막아 더 큰 참사 막았다" [르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한강 괴생물체 또 출몰… 01:16
    한강 괴생물체 또 출몰… "벌써 11년째" 어부들은 일손 놨다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속보] 정부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보건의료 전폭 지원” 12:49
    [속보] 정부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보건의료 전폭 지원”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美볼티모어 붕괴 다리 위에 작업자 8명 있었다…잠수부 동원 6명 수색중 00:49
    美볼티모어 붕괴 다리 위에 작업자 8명 있었다…잠수부 동원 6명 수색중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美볼티모어항 대형교량 붕괴로 6명 실종…“테러 증거 없다” 00:49
    美볼티모어항 대형교량 붕괴로 6명 실종…“테러 증거 없다”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의협 42대 회장에 임현택…'입틀막' 쫓겨났던 강경파 의사 00:51
    의협 42대 회장에 임현택…'입틀막' 쫓겨났던 강경파 의사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면허정지 보류에…노환규 00:55
    면허정지 보류에…노환규 "내가 그랬지, 전공의 처벌 못한다고"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美 볼티모어 교량, 선박 충돌로 붕괴…차량 여러 대 물에 추락 00:49
    美 볼티모어 교량, 선박 충돌로 붕괴…차량 여러 대 물에 추락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육견협회 00:59
    육견협회 "개식용금지법으로 재산권 침해" 헌법소원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나 없어도 되는 재판, 검찰이 야당대표 손발 묶으려” 00:58
    이재명 “나 없어도 되는 재판, 검찰이 야당대표 손발 묶으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尹 09:43
    尹 "보건의료, 안보·치안과 같은 반열로"…의료계와 예산 논의 제안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R&D 예산, 내년엔 크게 늘린다…필수·지역의료 지원도 강화 09:43
    R&D 예산, 내년엔 크게 늘린다…필수·지역의료 지원도 강화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타조가 성남 도로 한복판 달렸다…한시간 만에 끝난 '탈출 소동' 00:24
    타조가 성남 도로 한복판 달렸다…한시간 만에 끝난 '탈출 소동'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만난 박근혜 “尹·韓 단합 중요”…의대증원 조언도 00:57
    한동훈 만난 박근혜 “尹·韓 단합 중요”…의대증원 조언도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尹 09:43
    尹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 출발점…나머지 과제 신속 실행"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문 열자 기자들 탄성 터졌다… 차 기둥 없앤 제네시스 '네오룬' 00:05
    문 열자 기자들 탄성 터졌다… 차 기둥 없앤 제네시스 '네오룬'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여의도역 20분 인사…출근길 시민, 앞만 보고 갔다 01:00
    한동훈, 여의도역 20분 인사…출근길 시민, 앞만 보고 갔다
    조회수 31
    본문 링크 이동
  • 봄 내음 가득! 제철 쑥으로 만드는 향긋 촉촉한 스콘 [쿠킹] 01:09
    봄 내음 가득! 제철 쑥으로 만드는 향긋 촉촉한 스콘 [쿠킹]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00:14
    "1000원짜리 지폐 보세요" 풍수학 대가가 꼽은 '최고 명당'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與 01:00
    與 "세 자녀 대학등록금 면제"…냉랭한 서울 민심 마주한 한동훈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서울 격전지 4곳서 지지 호소…이재명, 낙동강 벨트 찾아 지원사격 01:00
    한동훈, 서울 격전지 4곳서 지지 호소…이재명, 낙동강 벨트 찾아 지원사격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박근혜 수사했던 한동훈, 26일 朴 사저 예방 16:56
    박근혜 수사했던 한동훈, 26일 朴 사저 예방 "MB도 찾아뵐 것"
    조회수 90
    본문 링크 이동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26년 착공... 14:00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2026년 착공..."500조원 용인에 투자한다"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03:55
    "무식한 양반아, 대파나 흔드세요"…'이재명 지원금' 때린 윤희숙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포천 유세 중 01:00
    이재명, 포천 유세 중 "이사 가세요"…김용태 "시민 자존심 건드려"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결핵 예방 단독 시찰…中퍼스트레이디의 심상찮은 행보 00:51
    결핵 예방 단독 시찰…中퍼스트레이디의 심상찮은 행보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영월 산림 말라 죽인다…1마리당 2만원 포상금 걸린 불청객 00:14
    영월 산림 말라 죽인다…1마리당 2만원 포상금 걸린 불청객
    조회수 17
    본문 링크 이동
  • 의∙정갈등 '해결 물꼬' 열리나…尹, 韓 요청에 01:20
    의∙정갈등 '해결 물꼬' 열리나…尹, 韓 요청에 "당과 유연하게 협의"
    조회수 14
    본문 링크 이동
  • 00:54
    "한명씩 체계적으로 총살"…6200명 꽉찬 러 공연장 생지옥이었다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尹 01:20
    尹 "당과 면허정지 유연히 협의"…한동훈 요청에 강경론 접었다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尹대통령 지시에 ‘의료계와 대화’ 착수…복지부 “환영” 01:20
    尹대통령 지시에 ‘의료계와 대화’ 착수…복지부 “환영”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0:55
    이재명 "조금 더 낫자고 대통령 뽑았는데,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