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하 1㎞ 아래 '거대 실험실'…그곳에 우주 비밀이 있다

2022.08.19 방영 조회수 69
정보 더보기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IBS 지하실험연구단 정선 예미랩 정선 IBS 지하실험연구단의 지하 1km 세상은 거대한 개미동굴같다. 가운데 환기구가 지나가는 터널을 두고 좌우로 실험장비가 들어설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경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봄직한 지구밖 어느 행성의 지하세계, 아니면 그리스 신화의 속 하데스가 산다는 명계(冥界)가 이럴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해발 500m 산골마을 예미리에 있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의 느낌이 딱 그랬다. 지하 1000m의 암흑세계에 거대한 인공동굴이 있었다. 역설적이지만 그곳은 천문대였다. 우주 속 어느 천체에서 날아오는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를 검출해,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시설이다. 2018년 12월부터 약 4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0일 준공식이 예정돼 있는 IBS 예미랩을 중앙일보가 지난 12일 사전탐사했다. 예미랩은 자철광(磁鐵鑛ㆍmagnetite)을 캐는 SM한덕철광산업의 광산용 수직갱(坑)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시작했다. 안전모와 마스크로 중무장하고 엘리베이터 문 앞에 섰다. 현장 건설 책임자이면서 입자물리학 박사인 박강순 책임기술원이 가슴에 무전기를 달고 공사장에서나 봄직한 수동 이중문을 열었다. “탑승완료했습니다.”박 박사의 무전 송신과 함께 엘리베이터가 3분 가까이 600m 수직갱을 내려갔다. 잠시 뒤 문이 열리고 지하세계의 문이 열렸다. 해발고도 마이너스 35m. 해수면보다 낮은 땅 속에 높이와 폭이 5m를 넘은 깊고 거대한 공간이 펼쳐졌다. 여기까지가 한덕철광의 영역이다. 지하 1000m 실험공간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피난 시설. 72시간 동안 외부 공급 없이 생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차량이 오고가는 지하 1㎞ 거대 터널 세상 그곳엔 차가 다녔다. 미리 준비된 국산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타고 다시 길이 800m에 달하는 지하세계 속 내리막 터널을 달렸다. IBS 예미랩으로 가는 전용 지하터널이다. 터널 천장으로 공기를 강제순환하는 덕트가 길게 이어져 있었다. 잠시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곳보다 150m 더 아래에 위치한 곳에 거대한 개미굴 같은 터널들이 나타났다. 진입터널과 연결도로를 제외한 실험실 면적만 2600㎡(약 787평)에 달한다. 처음 만난 시설은 높이 28m, 폭 20m의 거대한 원형공간. 태양에서 날아오는 중성미자를 검출하는 장치인 대형 액체섬광물질 검출기(LSCㆍLarge-scale liquid Scintillator Counter)가 들어올 장소다. 지하터널을 조금 더 걸어가니 중성미자의 성질을 규명한다는 ‘AMoRE’(아모레ㆍAdvanced Mo-based Rare process Experiment) 실험실이 나타났다. 지난달 이미 높이 16m, 폭 21m 공간에 장비가 들어와서 실험을 준비 중에 있다. 이곳은 지하 1㎞라는 엄혹한 시설도 모자라 절대온도 0도에 가까운 영하 273.14도의 희석식 냉동고와 25㎝ 두께의 납차폐장치, 다시 70㎝ 두께의 중성자 차단 플라스틱 차폐체로 3중 차단시설이 돼 있었다. 아모레 실험실 바로 옆엔 흰색 페인트를 칠한 철문이 달린 공간이 있었다. 영어로 ‘mineSAFE: permanent refuge’라고 적혀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때를 대비한 피난시설이다. 다른 곳과 달리 내부 벽이 흰색으로 깨끗이 칠해져 있고, 바닥도 매끈했다. 박 박사는“40명이 72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식량과 시설을 갖춘 폐쇄시설”이라며“외부로부터 밀봉돼 있을 뿐 아니라, 산소와 전기도 자체 공급된다”고 말했다. 피난시설을 지나니 암흑물질 검출기가 들어설 터널 공간이 나타났다. 예미랩 지하에는 이외에도 기상청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외부기관들이 실험공간을 예약해놓은 상태였다. 이곳엔 이런 지하터널형 실험공간 모두 13개나 됐다. 정선 예미랩 구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주 비밀 풀기 위해 땅속으로 내려가는 이유 그들은 왜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 산꼭대기가 아닌 지하 1000m의 세계로 내려갔을까. 예미랩의 주목적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검출은 지하 깊숙한 곳에서만 가능하다. 대기권을 뚫고 지구로 내려꽂히는 다양한 우주방사선을 차단해야만 이들 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데, 흙과 암석에 가려진 지하 깊은 곳이 최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럼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는 어떻게 깊은 산을 뚫고 지하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암흑물질은 아직까지는 이론적으로 예측되는 가상의 입자인데, 예미랩과 같은 심층 지하실험실에서 발견하고자 하는 입자는 물질과의 상호작용이 극히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존재다. 또한 중성미자도 전하가 없고 물질과의 상호작용이 극히 작은 소립자이다. 덕분에 지구 대기권을 뚫고 흙과 암석, 심지어는 맨틀과 지구 핵마저도 통과해 지구를 지나간다. IBS 예미랩의 지하 연구시설은 다른 우주방사선을 피해 그런 소립자를 검출하기 위한 연구목적이 있다. 지하 1km 정선 예미랩 실험실을 SUV에 의지해 6km 개미굴을 달려 지상으로 나왔다. 최준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휘소 박사의 암흑물질 윔프 찾기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물질을 말한다. 우주 전체를 100이라고 봤을 때, 수소ㆍ헬륨 등 원소로 이뤄진 인류가 알고 있는 우주는 전체 우주의 4%에 불과하다. 나머지 96%를 차지하고 있는 게 암흑에너지(73%)와 암흑물질(23%)로 이뤄져 있다고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암흑물질은 물질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약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측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은하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구에 설치된 검출기에서 암흑물질 입자가 드물게나마 역학적으로 충돌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박 박사는 “‘암흑’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 자체가 아직 무엇인지 잘 모르는 존재이기 때문”이라며“인류가 풀어야할 21세기 10대 과학 미스터리 중 하나가 암흑물질”이라고 말했다. IBS는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1935~1977) 박사가 생전에 이론을 통해 주장했던 암흑물질 후보인, ‘윔프’(WIMP (Weakly Interacting Massive Particle)라는 물질을 찾으려고 한다. 윔프는 질량은 상대적으로 무겁지만, 상호작용을 아주 약하게 하는 암흑물질이라는 게 이 박사의 가설이다. 박 박사는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는 우주의 생성과 구성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요소”라며“IBS 연구단은 예미랩에서 아직까지 인류가 규명하지 못한 암흑물질의 발견과 유령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의 질량 측정, 성질 규명 등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 암흑물질 찾기 위한 세계 주요국들의 경쟁 당연하지만, 암흑물질은 한국만 찾고 있는 게 아니다. 미국ㆍ일본ㆍ이탈리아ㆍ캐나다 등 세계 주요 선진국 과학자들은 예미랩과 같은 지하 거대 실험 연구시설을 갖추고 암흑물질을 찾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예미랩은 규모로 볼때 세계에서 6번째 정도다. IBS 지하실험 연구단은 예미랩에서 암흑물질 후보 윔프를 찾기 위한 ‘코사인’(COSINE) 실험과 중성미자의 성질을 관측하기 위한 AMoRE‘(아모레)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하실험 연구단은 앞서 2014년부터 강원도 양양양수발전소 내부 터널 옆에 지하실험실을 두고 암흑물질과 중성미자 연구를 해왔다. 2018년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연구결과를 싣는 성과도 올렸다. 하지만 규모가 작아 만족할만한 연구결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IBS가 정선 예미랩을 새로 건설한 이유다. 김영덕 IBS 지하실험연구단장은 “우주의 약 95%를 구성하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대한 이해 없이 기본적인 우주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우리 연구단은 암흑물질의 가장 유력한 후보인 윔프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실험을 수행하여 암흑물질의 정체 규명에 대한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두 시간여 지하세계 속 실험단 취재를 끝내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 취재진이 지하로 내려온 직후 케이블 교체공사가 시작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었다. 유일한 방법은 차량에 올라 갈지(之)자가 수없이 겹쳐진 것 같은 지하 비탈 터널길을 올라오는 것이었다. 광산 채굴용이라, 터널이라고 하기엔 민망했다. 바닥도 벽면도 울퉁불퉁한 동굴이 개미굴처럼 지상까지 이어졌다. 4륜구동 SUV가 아니면 올라올 수 없는 길을 공포스럽게 30분가량 올라가니 눈앞에 밝은 빛이 보였다. 아주 잠깐의 지하여행이었지만 바깥 세상의 빛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새삼 지하 암흑의 공간에서 우주 암흑물질을 연구하는 IBS 지하실험연구단 연구자들의 모습이 달라보였다. ■ 암흑물질(暗黑物質ㆍdark matter)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물질을 말한다. 우주 전체를 100이라고 봤을 때, 수소ㆍ헬륨 등 원소로 이뤄진 인류가 알고 있는 우주는 전체 우주의 4%에 불과하다. 나머지 96%는 암흑에너지(73%)와 암흑물질(23%)로 이뤄져 있다고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 중성미자(中性微子, neutrino 뉴트리노) 우리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근본입자 중 하나이며 전하량이 없는 입자다. 약력과 중력에만 반응하며, 질량이 있다고 밝혀졌지만 너무 작아 아직 직접적으로 질량을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 정선=최준호 과학ㆍ미래 전문기자, 논설위원 joonho@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 51

  • 부모에 패륜해도 상속보장?…헌재 “유류분, 국민 법감정 반해” 00:58
    부모에 패륜해도 상속보장?…헌재 “유류분, 국민 법감정 반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의협 불참한 의료개혁 특위 10:06
    의협 불참한 의료개혁 특위 "의대 정원 말고 큰 틀 논의하겠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기업 총수 관심도' 1위 이재용, 2위 최태원…정용진은 00:55
    '대기업 총수 관심도' 1위 이재용, 2위 최태원…정용진은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위헌 00:58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위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속보] 의료개혁특위 10:06
    [속보] 의료개혁특위 "필수 의료 강화하겠다…의대정원은 논의 안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억송이 꽃들의 향연…일산호수공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00:30
    1억송이 꽃들의 향연…일산호수공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오늘 긴급 기자회견… 00:59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오늘 긴급 기자회견…"직접 발표"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01:00
    "현금 1억 주면 아이 낳으실건가요" 묻자…국민 반응 갈렸다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하이브 독립 계획' 조목조목…민희진의 '프로젝트1945' 뭐길래 00:59
    '하이브 독립 계획' 조목조목…민희진의 '프로젝트1945' 뭐길래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00:59
    "민희진, 잠재적 폭탄…뉴진스 데리고 나갈 것" 1년 전 성지글 소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하이브, 민희진 등 고발… 대화록엔 00:59
    하이브, 민희진 등 고발… 대화록엔 "하이브 괴롭혀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준석 01:00
    이준석 "차기 총리 홍준표 적합…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법"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조국당 원내대표에 황운하…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 04:13
    조국당 원내대표에 황운하…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오늘부터 의대 교수들 사직…의협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출범 01:00
    오늘부터 의대 교수들 사직…의협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출범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서울대·아산병원 이어 세브란스도 16:42
    서울대·아산병원 이어 세브란스도 "30일 휴진" 결정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美 우주 프로젝트 주역도 있다…'한국판 나사' 어벤저스 3인 08:37
    美 우주 프로젝트 주역도 있다…'한국판 나사' 어벤저스 3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1:00
    "대통령 측근들이 당 편가르기"…與낙선자들, 尹면전서 쓴소리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尹, 與 낙선∙낙천자 격려 오찬 01:00
    尹, 與 낙선∙낙천자 격려 오찬 "우린 정치적 운명공동체"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0:59
    "한강 위에서 일하고 호캉스"…1000만명 찾는 '리버시티' 조성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한국판 나사' 이끌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내달 27일 출범 08:37
    '한국판 나사' 이끌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내달 27일 출범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9:12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화제의 당선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속보] 한국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4시간 후 지상과 교신 01:00
    [속보] 한국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4시간 후 지상과 교신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이상민 “尹, 소통 달라졌다고 볼 수 없어…도어스테핑 계속 했어야” 00:59
    이상민 “尹, 소통 달라졌다고 볼 수 없어…도어스테핑 계속 했어야”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윤 대통령 오찬 거절한 한동훈…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00:59
    윤 대통령 오찬 거절한 한동훈…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尹오찬 거부한 한동훈, 측근과는 만찬… 00:59
    尹오찬 거부한 한동훈, 측근과는 만찬…"자칫 배신자 프레임" 우려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47t짜리 괴물이 걸어다니는 곳…항공우주도시의 반전 매력 00:17
    47t짜리 괴물이 걸어다니는 곳…항공우주도시의 반전 매력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尹 장모 가석방 보류, 내달 다시 심사…“정쟁 대상 원치 않아” 00:58
    尹 장모 가석방 보류, 내달 다시 심사…“정쟁 대상 원치 않아”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02:53
    "한국의 메릴 스트립"…전도연, 27년 만에 연극무대 돌아온다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잔고 위조’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다음 달 재심사 00:58
    ‘잔고 위조’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다음 달 재심사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한·루마니아 정상 00:55
    한·루마니아 정상 "방산·원전 중심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尹·李 다 때리는 이준석 00:58
    尹·李 다 때리는 이준석 "25만원 지원금도, 연금개편안도 반대"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전현희 06:11
    전현희 "민주당 친명화 당연…법사위원장은 내가 적임자" [화제의 당선인]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尹에 10가지 요구한 조국에…김연주 00:58
    尹에 10가지 요구한 조국에…김연주 "SNS 자제를" 5가지 맞불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00:58
    "음주 자제, 무속 유튜브 시청중단…" 조국이 尹에 요구한 10가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尹, 정무수석 홍철호 임명 “총리 인선은 시간 걸릴 것 같다” 06:31
    尹, 정무수석 홍철호 임명 “총리 인선은 시간 걸릴 것 같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맥주.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피크닉 도시락 추천 [쿠킹] 03:27
    맥주.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피크닉 도시락 추천 [쿠킹]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베트남 요리엔 '쌀'만 있다고? '이것'으로 만나는 이색 베트남 요리 [쿠킹] 02:31
    베트남 요리엔 '쌀'만 있다고? '이것'으로 만나는 이색 베트남 요리 [쿠킹]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요즘 인기 프렌치토스트, '이것'으로 맛집 못지않게 만들어요 [쿠킹] 01:55
    요즘 인기 프렌치토스트, '이것'으로 맛집 못지않게 만들어요 [쿠킹]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피크닉 계절이 돌아왔다…일드에서 본듯한 그 도시락! [쿠킹] 02:11
    피크닉 계절이 돌아왔다…일드에서 본듯한 그 도시락! [쿠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09:13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尹 통합의 정치 보좌하겠다"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03:42
    "중앙지검 검사입니다" 그놈 목소리, 5분만에 공범까지 잡는다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홍준표 먼저 만난 尹, 한동훈에 오찬 제안…韓 00:59
    홍준표 먼저 만난 尹, 한동훈에 오찬 제안…韓 "건강상 불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박시은∙션도 달렸다…4살 아이부터 77살 노인까지 뛴 '고양의 봄' 01:43
    박시은∙션도 달렸다…4살 아이부터 77살 노인까지 뛴 '고양의 봄'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용산 00:53
    용산 "尹 대통령∙이재명 24일 회동? 정해진 바 없다"
    조회수 19
    본문 링크 이동
  • 이란 00:57
    이란 "이스라엘 또 모험주의 원한다면 즉각적·최대수준 대응"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한 홍준표 00:57
    '총리 김한길, 비서실장 장제원' 추천한 홍준표 "못하면 또 바꾸면 돼"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00:57
    "확전 안 가" "전면전"…이란-이스라엘 전망, 전문가도 갈렸다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尹 00:53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사립대 “한시적 감원 오히려 좋다”…내년 의대 증원 폭에 따라 합격선 바뀐다 20:15
    사립대 “한시적 감원 오히려 좋다”…내년 의대 증원 폭에 따라 합격선 바뀐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美, 이스라엘에 00:57
    美, 이스라엘에 "뒷일 고려하지 않은 이란 공격...지지·참여 안해"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내년 ‘2000명’ 규모 최대 1000명 줄어들 수도…싸늘한 의료계 20:15
    내년 ‘2000명’ 규모 최대 1000명 줄어들 수도…싸늘한 의료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