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관료·학벌주의로 특권집단 자처…서울대 이젠 달라져야 [이푸르메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2022.10.01 방영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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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오늘은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 출신인 19학번 학부생 이푸르메씨가 주인공입니다. 이씨가 쓴 '"서울대 뒤 세금지원 잊지말라" 이 말 씁쓸하게 한 종합감사' 칼럼에 달린 댓글에 그가 직접 답변해드립니다. 서울대 학부생 이푸르메씨는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를 받아든 서울대의 당당한 태도를 보고 "당장 사과해야 하는데, 오히려 억울하다고 하니 당황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9월 14일 발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교원·교직원 666명이 부정과 비위로 적발됐습니다. 이씨는 "입학할 당시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공부하라'던 부총장 말이 무색하게 다른 어떤 사립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라며 "게다가 서울대가 구설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반성 없는 대학의 폭주는 단순히 비위 문제를 넘어 학문공동체에 대한 위협이 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학생만 계속 피해 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횡령 등의 범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서울대와 비위 교수들을 비판하는 독자도 있는 한편 "대학과 교수에 더는 도덕성을 바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독자도 있었습니다. 이씨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Q : 연구비 주는 공공 기관들의 갑질과 연구 규제가 교수들의 편법을 부른다. 연구비로 PC를 산 것 등은 공공 기관의 갑질과 연구 규제가 부른 참사일 가능성이 크다. (isok***) A : 제가 학생이라 교수 사회가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 잘 모르지만, 이번 서울대 감사 결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변명을 들이댄다 하더라도 서울대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비위나 부정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 지금의 선생과 교수는 그냥 직업인일 뿐이다. 이들에게 양심이나 정의·공정·도덕을 찾지 마라. 돈이면 모든 게 해결되는 곳이 학교다. 특히 대학들 (naya***) A : 숨 막히는 댓글이네요. 이런 생각들이 대학을 기업화하고 학문을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물질 만능 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사회를 지배하더라도 대학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곳이어야 하거든요. 학문의 본령은 비판에 있고 학자는 사회적 양심에 따라 활동해야 한다는 사실이 변할 수는 없습니다. Q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단 한 명으로도 충분히 현 서울대의 돌아가는 상황을 모두 말해주는 것 아닌지요. 서울대생들이 그 부분에 대해 옳지 않다고 틀렸다고 집단으로 나서서 반박이라도 시원하게 해 봤는지 묻고 싶습니다. (mes5***) A :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해명도 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전부 보도가 안 돼서 그렇지, 조국 전 장관 사태가 터졌을 때 서울대 학생들은 끊임없이 비판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또 조 전 장관 지지 집단과 반대 집단이 각자 집회를 열어 서로 대치하는 등 여진이 한 달 정도 지속했습니다. 그리고 조국 사태처럼 비단 정권 차원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학교와 관련해 어떤 부정이나 비리가 터졌을 때면 저를 포함한 학생들은 행정관이랑 중앙도서관 사이 계단에 모여 토론하곤 했습니다. Q : 선배의 잘못을, 후배의 잘못을 서로 모른 채 감싸주는 서울대 교수들의 나쁜 행태를 바로 잡으려면 60% 이상을 비서울대 출신 교수로 임용하여야 할 것을 건의합니다. (swan***) A : 해답은 아닙니다. 연고주의가 서울대의 가장 고질적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60% 이상을 비(非)서울대 출신 교수로 임용한다면, 그 안에서 또 다른 연고주의가 생기지 않을까요? Q : 해외연수는 없애자. 이제는 해외에 자주 갈 수 있고, 해외에서 배울 것도 별로 없는데 보고서 쓸 것도 없고. (smoh***) A : 지난 2020년 제가 인문대 학생회 사무처장일 당시 학생회 학생 대응팀 자격으로 서울대 국정감사를 참관하기도 했는데요. 교수님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중·고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보고서 같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외 연수를 정말 연구의 기회로 삼았다면 보고서에 들어갈 내용이 엄청 많았을 겁니다. 그렇지 않은 일부 교수가 문제지, 해외에 연수 가면 배울 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 학자들과 만나서 교류하면서 자기 생각을 발전시킬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자료를 발굴할 수도 있잖아요. 이런 차원에서 해외 연수를 아예 없애는 건 답이 아닙니다. Q : 서울대 포함 모든 일반 종합대학들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중단해야 한다. 철밥통 교수들의 나태와 방종 문제가 너무도 심하다. 혈세 탕진이다. (gsan***) A :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다 태워버린다는 말씀 같아요. 대학은 기본적으로 연구기관이면서 교육기관입니다. 연구는 기본적으로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이 걸리는 활동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행위이지 않습니까? '교육은 국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듯이요. 그런데 보조금을 다 끊어버리면 기업처럼 생산 활동을 추구하는 기관으로 변질할 가능성이 클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왜 노벨상 수상자가 없느냐'며 학문 수준을 자조하기 전에 학문에 대한 지원에 인색한 우리 풍토를 먼저 성찰해야 할 거 같습니다. Q : 교수도 횡령을 저지르면 그냥 범죄자일 뿐입니다. 그것도 학생 인건비를 가로챈 가장 저열한 세금도둑일 뿐입니다. (stra***) A : 동의합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교수의 권위는 상당하지만,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부정이나 비위를 저질렀을 때는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 이푸르메의 원 픽(PICK) 서울대의 저 치외법권적 지위는 우리 사회가 만들었다. 유독 순위에 집착하는 이 사회의 단면이 교육에도 투영되어 있다. 언론의 잘못도 크다.(j2ok***) 서울대의 잘못을 온전히 사회 탓으로 돌리는 것은 서울대한테 면죄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서울대는 권위주의, 관료주의 그리고 국내 최고 대학이라는 명성에 편승한 학벌주의 모두 갖고 있어요. 이런 것을 보면 '서울대는 사회를 향해서 구별 짓기용 장벽을 쳐 놓고 스스로 특권 집단이 되기를 자처하는 곳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푸르메 서울대 학부생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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