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장례위원장 맡았다…장쩌민 장례 절차는

2022.11.30 방영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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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이후 처음으로 중국 최고지도자의 장례가 치러지게 된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장례 절차는 그의 유언과 전례 등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30일 장 전 주석의 부고를 전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가 꾸려졌다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 주석을 포함해 리커창 총리,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리창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총리 등 전·현직 당·정 최고위 간부 689명이 장례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례위는 추모대회가 열리는 날까지 베이징 톈안먼, 신화먼, 인민대회당, 외교부, 홍콩과 마카오 연락판공실, 재외공관에 조기를 게양해 애도하고, 홍콩과 마카오 연락판공실, 재외 공관에 빈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례 일자를 포함해 매장할 것인지, 화장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세부 내용은 장 전 주석의 유언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 정부, 정당 대표나 우호 인사에게 조문하도록 초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례에 따르면 중국의 영도급 인사가 사망하면 영당(영구나 영정을 모신 방)을 꾸미고 조문을 받는다. 이어 유체 고별식과 추도 행사를 치르고, 바바오산 혁명공원 묘지에서 화장돼 안장하는 순으로 장례 절차가 진행된다. 중국 지도자들의 화장 관례는 저우언라이 전 총리 때부터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마오쩌둥은 특수 방부 처리돼 사망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베이징 마오쩌둥 기념관에 안치됐으나 저우언라이는 화장을 유언했다. 1997년 2월 19일 타계한 덩샤오핑은 검소하게 치르라는 그의 유언대로 7일장을 거친 뒤 장례식도 1만여 명의 추도객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영당 설치나 유체 고별식도 생략됐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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