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띠 벗은 MZ노조가 말했다 "노조비 단 1원도 공시해야" [송시영이 소리내다]

2023.03.22 방영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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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이렇게까지 강력한 대치가 벌어질 만한 일인지 의문이다.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문제 말이다. 노조는 소속 조합원들의 조합비로 운영된다. 그리고 이 조합비는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여 받은 소중한 대가의 일부이기에 더욱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 소중한 가치를 지키지 못한다면 노조로서 자격이 없다. 노조는 노동자의 임금과 복리후생, 처우 개선을 위한 증진의 목적이 본질이다. 다른 것도 아닌 노동자의 대가인 ‘돈’ 문제로 조합원을 실망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 가치를 누구보다 잘 지켜야 하는 노조의 대표로서 조합 회계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단 1원도 틀림없이 모두 공시하고, 조합 활동하다가 생긴 애매한 비용은 대부분 개인 돈으로 해결한다. 그만큼 믿음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유준환 의장(오른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위원들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발대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뉴스1 한편에서는 이미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있고, 노조의 자주성과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 정도 공감하고 이해한다. 누가 내 통장 들여다본다면 자주성이 침해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거대 양대 노총의 경우 국고 지원과 지자체 지원 등 사실상 국민 세금을 지원 받았고, 일부에서는 조합 간부들의 조합비 횡령ㆍ도박 등 여러 부적절한 일로 법적인 처벌을 받기도 했다. 그렇기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회계 투명성 강화’는 필요하다. 지나친 간섭은 문제지만 여러 전례를 살펴보았을 때 ‘회계 투명성 강화’에 찬성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정치 논리에 무너진 공정성 MZ 노조가 정치투쟁을 지양한다고 주장하니 “그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사실 세상에 정치적이지 않은 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노조의 노동 운동은 노동계에서 낼 수 있는 목소리만 내야 노조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다. 노조의 본질은 열심히 일하고 좋은 대우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 그것뿐이라 생각한다. 정치투쟁을 반대한다는 건 기존 노조처럼 무슨 국가보안법 철폐, 한미 연합훈련 반대 혹은 철폐 등처럼 노조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서울교통공사의 올바른 노동조합은 정치 논리로 공정이 무너진 현실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됐다. 정부는 2017년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무기계약직 제로(0)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렇게 행해진 정규직(무기계약직)의 공사 일반직 전환, 콜센터 사기업 정규직(KTCS)의 공사 일반직 전환 편입이 문제였다. 전환 과정에서 친인척 채용 비리, 부정 청탁, 점수 조작 등이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많은 갈등과 공사 인건비 가중으로 인해 일반 직원들의 인원 축소, 기존 직원들과 복리후생 나누기, 신규 채용 축소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공사 일반직으로 전환한 자리를 다시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런 문제들은 결국 회사와 직원들을 병들게 하여 지속할 수 없을 것 같은 조직으로 만들어 냈다. 민주노총 청년 활동가들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 사업장 노사 간담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를 향해 주69시간제 폐기를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위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었지만 기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찾아보며 사람을 모아 행동했다. 시위 방식은 기존 노동계가 보여준 빨간 띠를 둘러매고 거리를 메워 투쟁을 외치던 방식과 매우 달랐다. 비슷한 상황의 다른 조직과 연대해 토크 콘서트를 열고 취업 컨설팅도 했다. 현재 몸담은 구성원의 이익과 공정을 위해서 일한다는 호소가 통해 소위 MZ 노조 결성에 이르렀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직원들 대부분은 채용에서의 공정성과 절차, 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명백히 채용법과 절차가 있는데 이를 싹 무시하고 정치적인 논리로 전환된 이 사태는 많은 청년과 기존 직원들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기존 노조가 ‘차별’을 타파하지는 못하고 또 다른 차별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공정을 염원하는 직원들이 하나둘 뭉치고 외치면서 정치인, 시의회, 언론, 회사 모두 보게 되었다. 곧 노조 설립으로 이어지며 결국 무분별하고 절차 없는 전환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 노조 본질은 좋은 대우와 복지 추구 MZ 세대 노조라고 불리는 우리 노조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이 자주 들어온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가끔 역으로 질문해 본다. “해당 회사에 왜 다니시나요?” 열에 아홉은 “좋은 대우와 복지를 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나는 다시 말한다. 노조가 추구하는 것도, 우리가 노조를 운영하는 이유도 좋은 대우와 복지를 받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노조의 본질이라고도 덧붙여 대답한다. 기성세대는 과거 독재정권에 맞서 사회 전반적인 문제를 대변하며 노동 운동을 해 왔다. 하지만 언론에서 주야장천 떠드는 MZ 세대인 우리는 군사독재 정권도, 민주화 운동도 겪은 세대가 아니다. 그렇기에 생각과 입장, 보는 관점이 조금은 다를 수 있다. 그저 열심히 일해서 나와 회사를 발전시켜 인정받고 싶고, 어려운 현생에 보탬이 되기 위해 좋은 대우와 보상을 받고 싶을 뿐이다. 노조가 그것을 위해 활동하면 되었지, 더는 무슨 대단한 활동이 필요할까. ━ 주 69시간 근무제, 오남용 방지대책은 없어 현재 노동계에서는 연일 연장 근로의 유연화 제도 도입에 대한 이슈가 상당하다. 양대 노총은 원래 반대했고, MZ 노조들의 연합체인 새로고침 협의회도 반대 성명문을 냈다. 그러자 윤석열 대통령이 MZ 세대 의견을 면밀히 들어보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제도는 주 69시간이라는 단어에 집중돼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왜곡된 부분도 있다. 현행 주 52시간제 제한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취지다. 하지만 법은 일률적으로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사측이 이를 오남용하였을 때 노동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도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없다. 이대로 정책이 추진된다면 정부의 취지와는 다르게 현장에 혼란만 가중될 될 상황이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로서 보인다. MZ 노조원들은 근로자다. 직원이 있어야 회사가 있다고 생각하고, 회사가 있어야 직원이 있다. 현 노동시장에서의 이슈도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 위원장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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