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대장' 푸틴 달라졌다…"시진핑이 대장 같네" 말 나온 장면

2023.03.22 방영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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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진한 환대와 예우를 보였다. 크렘린궁의 가장 큰 홀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고, 차르(황제) 연회장에서 만찬을 여는 등 ‘황제의 장엄함(imperial grandeur)’으로 가득 찬 의전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의 그라노비타야궁에서 국빈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푸틴, 시진핑에 화려한 환영식 선사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의 성 게오르기홀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고 시 주석을 맞이했다. 대리석 바닥과 금빛 샹들리에로 장식된 이 연회장은 크렘린궁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벽에는 18세기 러시아 제국의 예카테리나 2세가 만든 최고 군인 훈장인 성게오르기 훈장 수여자들 이름이 금으로 새겨져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일 러시아 국빈방문에서 머무른 중국인 소유의 솔럭스 호텔 전경 모습. 사진 트위터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 주석은 19세기풍 퍼레이드 제복을 입은 경호원들을 지나 레드카펫을 밟고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두 정상은 제국의 웅장함이 가득한 곳에서 군악대가 연주하는 국가 소리에 맞춰 악수를 나눴다. 국빈 만찬은 15세기부터 차르의 연회장으로 활용된 크렘린궁내 그라노비타야궁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건강과 양국 국민의 번영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하며 잔을 들어 중국어로 건배에 해당하는 “간베이(乾杯)”를 외쳤다. ━ 교통 통제에 직접 배웅 등 파격 의전 회담 3시간 가량을 포함해 총 6시간에 걸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 후,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자동차까지 직접 바래다주는 파격 배웅을 보여줬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동차에 올라타 문을 닫을 때까지 서너번 더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자동차가 떠나자 인도에 서서 또 손을 흔들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먼저 나와 시 주석을 기다리는 등 ‘지각대장’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14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 회담에 4시간 15분, 지난 2018년 9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회담에 2시간 30분 늦게 나타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잔을 들고 건배하고 있다. 시 주석의 잔이 푸틴 대통령의 잔보다 더 높이 있다. 사진 CC-TV 캡처 시 주석을 위한 러시아의 초특급 환대는 이뿐만이 아니다. 모스크바 북부 외곽의 솔럭스 호텔에 묵은 시 주석을 배려해 이동 때마다 7차선 주요 도로를 폐쇄하는 등 편의를 봐줘 시내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일반적으로 해외 정상들이 모스크바를 방문할 땐 중심부인 붉은광장 주변의 5성급 호텔에 묵지만 약 4년 만에 방문한 시 주석은 솔럭스 호텔을 택했다. 중국인 소유의 이 호텔은 풍수지리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모든 객실에서 중국 TV를 시청할 수 있다. 외부에는 자금성 모형과 연못 등 전통 중국식 공원이 조성돼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동안 도심 대형 광고판엔 그의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가 떴고, 러시아 국영TV에선 근면과 실용주의를 장려하는 시 주석의 발언이 영상으로 송출됐다. 솔럭스 호텔 입구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중국 국기와 환영한다는 중국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환호하기도 했다. ━ "푸틴보다 시진핑이 더 ‘보스’로 보여" AP는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러시아에 얼마나 중요한지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특히 가디언은 두 정상의 모습을 관찰한 결과,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상위’란 것을 보여줬다고 짚었다. 연설 전문가인 카렌 레옹은 “두 정상이 악수하는 순간,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1초 먼저 손을 뻗었다”면서 “시 주석이 모스크바를 방문했지만, 이 관계를 주도하는 사람은 시 주석임을 시사한다”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9년 6월 타지키스탄에서 시 주석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샴페인 잔을 들고 건배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잔이 시 주석의 잔보다 더 높이 있다.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일 만찬에서 건배를 할 때도 시 주석의 잔이 푸틴 대통령의 잔보다 다소 높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 2019년 6월 두 정상이 타지키스탄 방문 중 만났을 때는 푸틴 대통령의 잔이 시 주석의 잔보다 높았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66세 생일 축하하기 위해 그가 머무는 호텔을 찾아 건배하며 우의를 보였다. 가디언은 “두 정상의 회담은 러시아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면서 “크렘린궁은 이번 회담이 두 정상의 동등한 만남이라고 강조했지만,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보다 더 ‘보스(boss·대장)’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분석했다. ━ 시진핑-푸틴, 반미 연대로 뭉쳤다 한편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을 한 후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각국의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며 대만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공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군사 분야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고, 미국에 대해서는 세계 안정을 해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강력한 반미연대를 과시했다. 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미국은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에 대해 구체적 행동으로 응답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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