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이 확정됐다고 국무총리실이 23일 밝혔다.
이날 총리실은 한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5시 30분)에 시 주석과 면담한다고 공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면담 장소나 의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 등을 언급할 전망이다.
한·중 양국의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것은 이달 7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권력 서열 2위 리창(李强) 총리가 만난 이후 보름여 만이다.
한 총리는 24일 한국 선수단을 만나 격려한 뒤 1박 2일 방중을 마치고 귀국한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