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주관하며 “국민께서 안보에 대한 믿음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26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약 4000명의 병력과 170대의 장비가 동원된 시가행진을 참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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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국군 장병은 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설치된 사열대 앞을 지나며 대통령을 향해 함성을 질렀고, 대통령은 박수를 보냈다.
행진을 마친 장병에게 윤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께서 여러분의 위풍당당한 행진을 보고 신뢰와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늘 국군 장병을 믿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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