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경의 날씨>밤까지 20-60mm비, 남해안 지리산 돌풍 천둥번개.. 낮 기온 뚝

2024.04.29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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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륙의 낮 기온이 30 도선까지 오르면서 무척 더웠는데요, 오늘은 비 소식과 함께 때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평년보다 선선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부산과 경남 동부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정도인데요,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고 80mm 정도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7도에서 14도 정도 낮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과 거제 16도, 밀양과 창녕 17도로 아침보다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부산과 양산도 낮 최고 17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당분간 기온이 들쑥날쑥하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사천 공항은 비가 오면서 시정이 좋지 않은데요, 제주에는 급변 풍이 불고 있습니다.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KNN뉴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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