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성 있는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개그맨 오정태!
지난 5월, 아버지의 치매 진단 이후 치매 가족력 극복과 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오정태 가족의 활기찬 하루를 공개한다.
개그맨 오정태가 우상으로 여겼던 아버지가 평소 다니던 길을 잃고 방황하거나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해 가족 모두가 당황스러웠는데...
지난 5월, 뇌 건강 검사 결과 초기 치매 진단을 받게 되었다.
생각지 못한 아버지의 치매에 큰 충격에 빠진 오정태 가족.
주간보호센터에 다니며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은 아버지와
모처럼 쇼핑몰 데이트를 즐기는 아들 오정태!
사이즈, 색상, 디자인 등을 기억하고 연상하며 인지 기능 훈련도 하고,
아버지가 좋아하는 예쁜 옷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
아이가 된 남편을 돌보며 남몰래 냉가슴을 쓸어내렸을 어머니와
치매 가족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내와 아이들을 걱정하는 오정태.
이에 뇌 건강에 관한 경각심을 느끼고 가족이 치매에 멀어지기 위해
두뇌 활동 강화 운동 등 생활 속에서 뇌 건강 지키는 방법을 실천한다.
그리고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된 어머니(김복덕)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성 낱말 맞추기 운동법부터
건강한 뇌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 되는 영양 식단까지!
치매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유쾌한 가족으로 돌아온 오정태 가족의 일상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