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로열 집시카가 나타났다!
버스 운전 경력을 합하면 54년이 넘는 베테랑 관광버스 기사 박현희(57), 김정이(58) 씨 부부,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아직 제대로 된 신혼여행조차 가보지 못했다는데.
열일곱, 열여덟 어린 나이에 만나 준비 없이 덜컥 부모가 되면서
2만 원짜리 월세방에 신혼살림을 시작했다는 두 사람.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지금에야 첫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
한평생 함께해준 고마운 아내와 38년 만에 떠나는 가슴 설레는 신혼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