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이 휴대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공유했다. 바로 휴대폰 상자 통째로 들고 다니는 것
영상을 찍는 남성은 "이 분은 케빈이다"라며 한 노인을 소개한다. 남성은 "(휴대폰 상자)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달라"며 부탁한다. 케빈이라는 노인이 들고 있는 상자는 아이폰이 그려진 상자로, 휴대폰을 처음 샀을 때 담겨 있던 포장 상자로 추정된다. 손에 들고 있던 상자는 누렇게 때가 타고 테이프가 붙여져 사용감이 여실히 드러난다. 노인이 상자를 열자 새 것처럼 깨끗한 휴대폰이 들어있다. 남성이 "휴대폰에 상자를 넣어서 잃어버리지 않게 하려는 건가요?" 묻자 케빈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효과가 있다"고 남성이 말하자 케빈이 "그렇죠"라고 대답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 둘의 정확한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이 영상은 21일 현재 6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천 여개가 넘는 댓글을 보면 "당장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해야 한다", "도대체 사진은 어떻게 찍는지 모르겠다", "휴대폰 상자가 제발 은퇴시켜 달라고 말하는 것 같다", "휴대폰 넣은 상자를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쇼핑백에 들고 다니는 건가"라는 등 반응을 볼 수 있다. 남성은 후속 영상을 올리며 케빈의 안부를 전했다. 남성은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영상을 좋아했다"며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말한다. 케빈은 "따뜻하게 하고 다니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며 따뜻한 말을 남겼다.
*출처ㅣTT alassa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