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은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의 약 31%를 흡수하는 중요한 탄소 흡수원으로 기후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산업, 사회, 경제는 물론 산림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국내 산림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황폐해져 가고 있는 상황!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불, 산사태와 달리 ‘소나무-소나무재선충-매개충’의 생물 요인 간의 상호 관계에 의해서 소나무림이 파괴되는 산림재난으로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약 1,500만 그루의 피해목이 확인됐다. 지난 2023년부터 다시 확산세로 전환돼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산림의 현황과 산림을 파괴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알아보고 과학적으로 복원하려는 노력까지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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