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입니다.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자, 건널목에서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청년들이 쏟아져 나와 브레이크댄스를 추는데요.
멕시코시티의 번화한 교차로에서 춤을 추는 청년들은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멕시코 등 여러 나라 무용수들로 구성된 공연 크루 멤버들입니다.
멋진 공연을 관람한 운전자들은 호응하고 창문을 내려 팁을 건네기도 하는데요.
이민 정책 변화로 많은 이민자가 멕시코에 고립되면서 청년들에게 이 교차로가 훈련장이자 생계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