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의 전 남편 왕진진이 공판에 출석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낸시랭과 이혼을 진행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 사기 및 횡령 혐의 9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을 마치고 나온 왕진진은 취재진의 질문에 "앞으로 활동 잘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낸시랭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왕진진은 문 모 교수에게 10억 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천만 원을 챙기고 외제 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