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소속사가 '정준영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 연루를 시인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소속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불법적으로 정준영이 촬영 및 유포한 영상을 봤다고 인정했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은 '정준영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라고 주장했으나 거짓이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은 여성 비하 및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종현은 정준영의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가 자행된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정준영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과정에서 이종현은 성 착취를 시도하기도 했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은 정준영과 연락하긴 했지만, 억측은 자제해달라"라고 요청했으나 3일 만에 오해가 아님이 드러났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이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정준영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를 방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종현이 '정준영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를 막지 않도록 관리한 소속사의 잘못을 뉘우친다"라고 반성한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의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에 상처받고 실망한 분들에게 사죄한다"라고 용서를 구했다.
이종현은 2018년 8월 7일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경찰은 12일 부대 방문 형태로 수사를 시작했다.
사진=MK스포츠 및 MBN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