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에 등장한 나무 문짝이 미국 헤리티지옥션 경매에서 71만 8천여 달러, 우리 돈 약 9억 6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영화에서 타이타닉호 일등석 라운지 입구 바로 위 문틀의 일부고요.
주인공 잭과 로즈는 바다에 빠진 후 이 문짝에 의지해 대화를 나눴는데요.
한 명만 매달릴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잭은 결국 로즈를 위해 희생하기로 결심합니다.
헤리티지옥션 측은 이 문짝이 실제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 잔해 중 가장 유명한 문을 참고해 제작된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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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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