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가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뒤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서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소속 A검사는 2주 전 음주 단속에 걸렸지만,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며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4일,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법무부에 해당 검사의 직무정지를 요청하고, 대검찰청엔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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