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8:7 한화
"워, 깨졌군요? 이런 일이 있습니다? 와…. 지금 뭐 채은성 선수 이 앞에 없었으니까 지켜줄 수가 없거든요. 와…. 놀랐습니다."
한화가 5대1로 앞서던 4회 초,
타구에 박살 난 중계 카메라 유리
양궁에서 가끔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야구에서도?
그런데....
왜 채은성을 찾아요?
바로 이 장면 때문
한화 8:4 롯데
지난해 6월
이진영의 타구가 카메라 쪽으로 날아가는데,
채은성 순발력 봤어요?
"카메라도 맞을 뻔했고요, 카메라 감독님도 맞을 뻔했어요. 그걸 채은성 선수가 지켜줬어요."
중계진은 다음날엔 커피 한 잔을 줬고
채은성/한화
"저 뭐 사원증이라도 따로 하나 주시나요?"
'명예 사원증'까지 줬는데
채은성/한화
"와 진짜네"
채은성은 수비 중,
이번엔 그냥 깨져버렸어요.
화면제공 : 티빙(TVING)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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