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를 꼽았습니다.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라는 뜻인데 교수들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이 이익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의 개인 투자나 자녀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 등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선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적반하장'이 차지했습니다.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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