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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AI…신분증 판별에 음성 인식까지 [앵커] 인공지능 AI 등 첨단기술이 우리 삶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뿐 아니라, 앞으로의 변화가 더 클 텐데요. 어떤 기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샌가 익숙해져 버린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단순히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국가 간의 영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준이 됐기 때문입니다. "검증된 강력함은 역시 생산성 향상에 있을 겁니다. 콘텐츠를 상당히 잘 만들 수 있는 이런 능력 때문에. 맥킨지 올해 1월 보고서에 따르면 무려 2조 6,000억달러에서 4조 4,000억달러라고 합니다. 10년치 우리나라 예산." 한때 인간을 따라잡을 수 없다던 얘기를 듣던 AI가 곧 인간을 넘어설 거란 평가를 받는 데는 반도체 등의 성장이 한 몫 했습니다. 다만 AI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엄청난 양의 전력은 여전히 숙제입니다. "애기들 갖고 노는 3X3X3 큐브 있습니다. 똑똑한 2~3학년 애들 2~3시간이면 할 수 있습니다. (기계로) 학습을 시키면 월성에 있는 원자력 발전기 하나, 전체 큰 거 하나를 2~3시간 발전한 전력이 있어야 3X3X3을 색깔을 맞출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난관에도 AI는 이미 미래가 아닌 현재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신분증 진본과 사본을 비교하는 비전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도 나왔고, 별도의 언어입력 버튼 조작 없이 자동으로 언어를 식별하여 문자로 전환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방송을 보다가 AI 기술로 재가공하여 배포하는 플랫폼도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AI #미래 #인공지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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