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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주요 선진국 평균 수준을 2년여만에 다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자체 집계한 지난 2월 한국의 식료품 등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6.95%입니다. OECD 평균인 5.32%를 넘어섰습니다. 통계가 집계된 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튀르키예와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번째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OECD 평균을 넘어선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인 2021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김도훈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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