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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G 요금제와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 등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 즉 거대 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협력해 통신사의 서비스나 상품, 멤버십 혜택, 고객 상담 패턴 등 반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선별해 에이닷엑스, GPT, 클로드에 학습시킴으로써 통신에 특화된 LLM을 만들고 있다는 게 SKT 측 설명인데요. 개발은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텔레콤은 "1개의 범용 LM으로 통신사들이 하려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텔코LLM을 만들고 이를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SKT만의 멀티LLM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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