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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 속에 황사가 기승을 부린 일요일이었는데요. 내일(13일)은 다시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 맑고 따뜻한 날씨에 바깥 활동 하기도 쾌적하겠습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만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내륙으로도 점점 더 습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따로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 좁혀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물러나겠고요. 내일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무난한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중부를 중심으로는 비가 한 차례 또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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