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와 1.4% 상승했는데요.
투자자들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한 4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환호했습니다.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는데요.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3.6% 상승으로 최근 3년래 최저치로 발표됐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인식으로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AMD'와 '엔비디아'가 각각 4.2%와 3.5%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앞서 이틀간 급등했던 밈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AMC'와 '게임스톱'은 각각 20%와 18.8% 폭락했습니다. 또, 테슬라도 2% 내렸습니다.
미국 증시가 물가지표 발표라는 큰 이벤트를 무사히 넘어섰습니다.
다만 주요 주가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주가도 호재를 이미 반영하고 있어 향후의 상승 속도는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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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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